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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환절기 대상포진 전조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by 노마드곰쿠키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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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건강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큰 일교차에 적응을 하기 위해 우리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절기 질환에 잘 걸리게 됩니다. 대상포진 역시 환절기에 잘 걸릴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대상포진의 전조증상과 원인,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대상포진이란?
  • 대상포진 전조증상
  • 대상포진의 원인
  • 대상포진 치료방법
  •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입니다. 어린 시절 앓은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체 내 잠복하고 있다가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며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과로를 하거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젊은 사람들도 발병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흔한 질병이라고 대상포진을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많은데, 대상포진은 발진이 가라앉은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병하기 전에 백신 접종이나,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전조증상

대상포진은 예방이 가장 좋지만,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 치료를 하려면 대상포진의 전조증상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피부에 통증, 가려움이나 감각저하 등의 전조증상이 4~5일 전부터 나타납니다. 따갑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간혹 발열이나 두통 등 전신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전조증상은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오인되기 쉽기 때문에 피부 발진이 시작된 후에야 대상포진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전조증상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수일 후 대상포진만의 특징인 붉은 반점과 고름이 잡힌 물집 등이 나타납니다. 붉은 반점과 물집은 1~2주 정도가 지나면 딱지로 굳어지고 떨어집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 나타나기 때문에 감각신경을 따라 발생합니다.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에만 띠 모양으로 나타나고 얼굴, 엉덩이, 옆구리 주변에 많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흔히 걸리는 수두와 동일한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신경을 따라 잠복해 있습니다.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습니다. 그러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곳에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심한 경우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냐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집니다.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과 물집등의 병변이 생긴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통증의 발생빈도와 대상포진의 후유증인 신경통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주사나 진통제 연고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고령자는 젊은 환자에 비해 통증이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으니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 신경 블록을 시행하면 증상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은 한 번만 앓아도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으로 컨디션 관리를 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은 면역력이 떨어져 재발률이 50% 이상으로 높기 대문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 외에 50세 이상, 항암치료 중인 사람과 자가면역질환치료로 면력 억제상태인 환자,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도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5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예방접종을 한 후 병을 앓더라도 훨씬 가볍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후유증인 신경통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걸리고 재발을 경험한 사람도 예방접종을 통해 재발률을 낮출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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